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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7일 '손흥민 동료'인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큐티' 로메로(24)가 24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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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별명은 '큐티'였다. 가족이 지어준 별명이다. 주변에선 독일 출신 리베로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의 이름을 따 큐틴바우어라고 불렀다.
제노아 데뷔전 상대는 이탈리아 최강 유벤투스였고, 유벤투스에는 막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있었다.
유럽 데뷔전부터 호날두를 상대하게 된 로메로는 기대이상 선전하며 팀의 1대1 무승부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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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활약으로 단숨에 유벤투스의 눈을 사로잡은 로메로는 2019년 이적료 2600만유로에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제노아, 아탈란타로 두 시즌 연속 임대를 다녔다.
2021년 아탈란타로 완전이적해 2020~2021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로메로는 그해 여름 이적료 5500만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로메로는 짧은시간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며 리그 20경기 포함 28경기를 뛰고 있다.
2021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도 확실시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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