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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북은 전반 40분 아담 르폰드레에게 헤더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다녔다. 전북은 후반 김보경 김진수 김진규를 동시에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5분 한교원이 역습 상황에서 몸을 날리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22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고, 33분에는 김진수가 상대 왼쪽을 완전히 무너뜨린 후 내준 볼을 구스타보가 쐐기골로 연결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패트릭 우드에게 골을 내줬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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