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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의 샛별, 2002년생 양현준이 4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4월의 영플레이어 후보로는 양현준을 포함 민경현(인천) 조진우(대구) 김신진(서울) 등 모두 1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양현준이 4월 한 달간 전 경기에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리고 MOM에 한 차례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으로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양현준은 데뷔 시즌인 2021년에는 K4리그 강원 B팀과 K리그1을 오가며 내실을 다졌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 현재까지 총 7경기에 출장했고, 4월 10일 9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현재 1골 3도움으로 K리그1 개인 도움순위 1위에 올라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후원사인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다. 비타민 제품 '레모나'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제약과 연맹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경기장 광고 및 스폰서십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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