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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벤투 감독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황 감독은 6월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대회는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 선수 차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칫 대회 3일 전 출국할 가능성도 있다. 황 감독은 "고민이 많다. 팀에 차출 요청도 해야하고, 제약이 많다. 탓할 시간이 없다. 좋은 조합을 찾아서 대회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다만 대회를 임박해서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 팀들에 개인적으로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어려운 가운데 감독님들이 협조를 해주셔서 다행스럽다. 100%는 아니지만 가능한 인원을 데려가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경기가 많아, A대표팀과 차출 문제가 불가피하다. 벤투 감독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황 감독은 "벤투 감독 인터뷰 후 만나서 협의를 했다. A대표팀도 중요하고 23세도 중요하다. 적정선을 찾아야 한다. 조율은 잘 되고 있다. 6월은 A대표 우선이고, 그 이후에는 아시안게임이 있다. 긴밀히 협조해서 좋은 방안 찾겠다"고 했다. 이강인 등 해외파 합류에 대해서는 "계속 컨택하고 있다. 경기 참여는 모니터링을 통해 하고 있다. 공문을 보내서 모일 수 있는 일수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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