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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이 손흥민(30·토트넘) 영입을 현실화 할까.
또 '마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손흥민은 리버풀의 영입 대상이 될 수 있었지만,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않았을 때 얘기'라고 했다.
클롭 감독이 오래 지켜본 손흥민이 적임자로 떠올랐다. 올 시즌 23골로 살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우승에 목말라 있는 건 사실. 리버풀 에코는 '손흥민은 이력서에 우승 경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재능있는 선수는 모두 이길 자격이 있지만, 토트넘과 함께 할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안토니로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토트넘 잔류를 앞둔 상황에서 손흥민이 구단에서 사랑받는 만큼 기회가 온다면 이적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손흥민은 재능이 있고, 맨시티와 리버풀 등 빅 클럽의 러브콜에도 토트넘 이적과 거의 관련이 없다.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손흥민이 마네를 대체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선수일 것'이라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