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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세 구단에서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나미노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복귀했다. EPL 11경기에서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들쭉날쭉했다. 그는 2021~2022시즌 EPL을 포함해 총 24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이 가운데 7골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및 카라바오컵에서 넣었다. 하지만 그는 첼시와의 FA컵 결승에 완전 제외됐다. 먼 발치에서 팀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또 다른 언론 리버풀에코의 보도를 인용해 '미나미노는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나는 첫 번째 주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등과 경쟁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는 벤치에서 임팩트를 만드는 데 대부분 체념했다. 그럼에도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55경기에서 14골을 넣었다. 신뢰할 수 있는 주요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1군에서 축구를 하길 바랄 것이다. 이를 위해선 팀을 떠나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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