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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이 '킹살라' 모하메드 살라와의 재계약 난항에 칼을 빼들었다. "떠날테면 떠나"라는 입장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잔류시키고 싶어하면서도 팀 임금 구조를 무너뜨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팀 내 최다 주급은 버질 반 다이크가 받는 24만파운드다. 현재 살라의 주급은 반 다이크에 살짝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와의 협상에서도 살라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시켰다. 마네는 리버풀에 연봉 2배 인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