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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이스 영입을 위해 모든 수를 총동원하고 있는 첼시.
수년 전부터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원했다. 그 중에도 가장 간절한 팀은 첼시였다.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라이스를 데려오기 위해 애썼지만, 웨스트햄은 자신들의 간판 선수 이적료로 줄곧 1억파운드 이상의 거액을 원해왔다. 때문에 계약에 성사되기 힘들었다.
두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겠다는 작전. 브로야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20세 어린 선수가 38경기를 뛰며 9골을 성공시켰다. 재밌는 건 웨스트햄이 이미 브로야에 대한 관심을 포명하며,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 그렇게 되면 첼시는 라이스의 이적료를 최소 3000만파운드 깎을 수 있다.
여기에 바클리까지 더해진다. 미드필더 바클리는 지난 시즌 단 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계약도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첼시는 그를 떠나보내는 게 크게 아쉽지 않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