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팀 K리그와 토트넘의 대결을 앞두고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경기 시작 전 팀 K리그 선수단 입장시에는 N석 전체 구역에서 K리그를 응원하는 카드섹션이 진행된다. 카드섹션 형상은 12일 공개된다.
하프타임에는 K리그1 12개 구단 마스코트와 토트넘의 마스코트 '쳐피', '릴리'가 나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총 14명의 마스코트가 달리기 대결을 펼쳐 결과에 따라 트로피를 수여하고 단체 포토타임을 갖는다. 마스코트들은 입, 퇴장 시 관중석 부근을 돌며 관중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다만, 우천시에는 마스코트 웰컴타임과 마스코트 달리기는 취소된다.
팀 K리그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됐다. 골키퍼 김영광은 41번, 조현우가 21번으로 두 선수 모두 소속팀과 같은 등 번호를 달게 됐다. 수비수는 김진수 3번, 정태욱 4번, 김진혁 7번, 박승욱 14번, 이기제 23번, 김지수 36번, 불투이스 44번, 김동민 47번으로 정해졌다.
미드필더 라인은 이명주 5번, 신진호 6번, 백승호 8번, 이승우 10번, 아마노 11번, 제르소 12번, 김대원 17번, 권창훈 22번, 팔로세비치 26번, 양현준 27번으로 정해졌다. 공격수는 조규성이 9번, 조영욱이 13번, 주민규가 18번, 라스가 19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