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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볼로냐에 퇴짜 맞은 맨유.
아르나우토비치는 33세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베테랑 공격수다. 원래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다. 스토크시티와 웨스트햄에서 총 6시즌을 보냈고, 184경기를 뛰며 43골 33도움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019년 갑작스럽게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떠났다. 2년을 활약한 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세리에A 볼로냐로 깜짝 이적을 했다. 그리고 세리에A 한 시즌을 뛰며 33경기 14골을 터뜨리며 식지 않은 골감각을 과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아르나우토비치 영입에 대해 "나는 특정 선수 이름을 거론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