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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브렌트포드전 참패 후 팬들이 떠올린 이름 중 하나는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다.
퍼거슨 감독이 라커룸 분위기가 해이해지거나, 특정선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때는 어김없이 '헤어드라이어'를 가동했다.
'맨유 대패'와 '드라이 클리너'는 언론이 연결시키기 좋은 소재.
아니나 다를까, '더 선'은 "퍼거슨 감독이 브렌트포드전에서 몇 번의 헤어드라이어를 날렸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맨유의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경기 후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8.5마일을 더 뛰게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