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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5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41분 서진수가 복귀골을 신고했다. 김주공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왼쪽을 돌파했고, 컷백으로 서진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역 후 치른 첫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제주가 계속해서 김천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26분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윤빛가람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정 운이 헤더로 연결했고, 이는 골대를 맞고 나왔다. 나온 볼을 링이 뛰어들며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넣었다. 김천은 남은 시간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제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