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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조롱의 대상으로 추락했다.
콘테 감독의 이름 앞에는 '우승 청부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그는 2012~2013시즌 UCL 8강 무대를 밟았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3~2014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17~2018시즌에는 16강에서 눈물을 흘렸다.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떨어졌다.
더선은 '콘테 감독은 UCL에서 13승11무12패를 기록했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팬들은 UCL 무대에서의 활약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각종 밈으로 콘테 감독을 비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