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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뉴캐슬전 아쉬웠던 5번의 슈팅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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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했다. 그러나 분위기를 내주고난 후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90분이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초반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시작 48초만에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포프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손흥민은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아크서클 앞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윗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전반 9분 손흥민은 세번째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전반 11분 상황이 가장 아쉬웠다. 아크 서클에서 볼을 잡았다. 케인에게 주고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갔다. 케인이 볼을 찔렀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었다.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다. 포프 골키퍼가 손으로 볼을 건드렸다. 골문 안으로 굴러가는 볼을 뉴캐슬 수비수가 걷어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역습으로 코너킥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코너킥을 올렸다. 랑글렛 머리를 맞고 보이 뒤로 흘렀다. 케인이 헤더골로 연결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은 문전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번의 몸에 맞고 튕겨나갔다.

슈팅만 5번.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 한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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