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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피드레이스' 엄원상(울산 현대)이 월드컵 출전에 대해 겸손하면서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과거 20세이하 월드컵을 경험한 바 있는 엄원상은 "아무래도 무게감이 다르다. 월드컵은 많은 분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대회"라며 "저 역시 기대가 된다. 하지만 (엔트리 발표) 최종 결정은 감독님이 하는 것"이라며 벤투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엄원상은 올시즌 소속팀 울산에서 K리그1 33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폭발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을 대표팀 내 동 포지션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