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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쿠티뉴도 아웃.
하지만 이날 경기에 쿠티뉴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부상이었다.
에메리 감독은 경기 후 '버밍엄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쿠티뉴는 부상을 당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뛰지 않을 것이다. 근육 손상"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엔트리를 곧 발표한다. 쿠티뉴는 이번 부상으로 이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서잉 매우 높아졌다.
FC바르셀로나에서 '먹튀'로 전락한 쿠티뉴는 지난 1월 아스톤빌라로 임대를 결심, 반 시즌 동안 19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을 선택했는데, 13경기를 뛰는 동안 골과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쿠티뉴는 브라질 국가대표로 69경기 21골 11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