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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애제자'인 손흥민을 잃었다. 히샬리송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그나마 쿨루셉스키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그는 교체출격한 지 2분 만에 해리 케인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결과까지는 되돌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2로 패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스퍼스 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쿨루셉스키와의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쿨루셉스키가 마침내 돌아와 좋았다. 우리에게는 정말 중요한 소식"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사실 콘테 감독도 쿨루셉스키의 투입이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Yes'라는 한 단어에 콘테 감독도 주저하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