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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별리그를 통과한 아시아 3국이 16강에서 나란히 탈락 고배를 마셨다.
이에 앞서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미나미노 다쿠미, 미토마, 요시다의 슛이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에게 막히며 1-3 스코어로 졌다.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력으로 스페인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킨 일본의 도전은 결국 8강 문턱 앞에서 멈췄다.
이에 따라 16강에 오른 아시아 3국은 모두 탈락했다. 지금까지 8강에 오른 6팀은 유럽 4팀(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남미 2팀(아르헨티나 브라질)이다.
7일 열리는 모로코-스페인에서 스페인이 승리한다면 아프리카, 북중미, 아시아 3개 대륙이 모두 탈락하고 유럽과 남미만 월드컵에 남게 된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