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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예비 명단' 오현규(21·수원 삼성)가 월드컵 수당 6000만원을 받는다.
축구협회는 오현규에게도 최종 명단에 든 선수와 동일한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16강 진출에 따른 금액은 제외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5월 이사회 결정으로 월드컵 성적에 따른 포상금 등을 정했다.
한편, 오현규는 "모든 선수가 간절하게 준비했다. 실제 경기처럼 항상 준비하는 과정,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는 나를 다시 일깨워줬다. '그래서 이 선수들이 국가대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