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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곤살루 하무스를 1순위 타깃으로 설정한 맨유.
지금까지는 PSV 아인트호번의 코디 각포가 1순위 영입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FC바르셀로나 멤피스 데파이도 거론됐다. 하지만 다른 의견이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하무스를 영입 대상으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벤피카가 아직 하무스를 팔 적극적인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그의 방출 조항에는 1억500만파운드(약 1626억원)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1월 이적 시장에서 이 문제를 풀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무스는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모든 대회 22경기를 뛰며 15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그 11경기에서 9골,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1골을 더했다.
하무스는 벤피카 유스를 거쳐, 2020년 성인팀에 데뷔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