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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위기의 토트넘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영국의 '풋볼런던'이 이날 크리스탈팰리스전의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스리톱은 다시 한번 손흥민, 해리 케인 그리고 브리안 힐이다.
미드필더에는 이반 페리시치,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가 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스리백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도 어쩔 수 없다. 그는 1일 애스턴 빌라에 0대2로 패한 후 페리시치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따로 드릴 말은 없다.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과 장점이 있고, 존중해야 된다. 어디까지나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가서 각자의 플레이를 하는 거는 분명히 맞다. 감독님께서 분명히 선발로 내보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EPL에선 9월 17일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후 골이 없다. 콘테 감독의 신뢰는 여전하다. 그는 크리스탈팰리스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손흥민의 폼에 대해 논의하는 것 자체가 팀이 곤경에 빠졌다는 것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가장 중요한 두 선수다. 요리스도 마찬가지"라며 "손흥민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고, 중요한 선수가 잘하는 것은 팀에도 중요하다. 손흥민은 100%의 신뢰를 받고 있다. 손흥민도 지금보다 훨씬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