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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인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했다. 미드필더 김경환과 정강민이 대전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대전에서 첫 프로 무대를 밟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의 지도와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이어받아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해 왔다. 이를 통해 유망주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임덕근 변준수 신상은 등이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프로 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올해도 B팀 운영을 통해 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