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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로 가고 싶다."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했다. 중원 보강이 시급한 리버풀이 그를 원하는 가운데, 첼시까지 가세했다. 첼시의 경우 브라이튼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다 자리를 옮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직접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이세도의 마음은 첼시가 아니었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카이세도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도르트문트의 19세 스타 주드 벨링엄이 1순위 타깃이지만, 주축 미드필더들의 줄부상과 계약 만료 등으로 인해 1명 이상의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