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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설마 토트넘이 PSG 구단주 품에?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알 켈라이피 회장이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최근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를 만났다고 한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주 런던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유럽축구 클럽협회 회장이며, 레비 회장은 이사로 모임에 참석했다.
당장 알 켈라이피 회장이 토트넘을 인수하겠다는 의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를 통해 자신의 사업 영역을 더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인 브라가 구단의 지분도 일부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침투가 시작되면, 카타르 오일 머니의 막강한 위력이 토트넘 및 프리미어리그에 큰 지각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