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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이 워낙 돌파를 잘해서. 태클할 수밖에 없었다. '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돌파력은 워낙 좋다(Son is so good at breaking). 태클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고, 다행히 잘 넘어갔다'고 했다.
이날, 토트넘은 맨시티에게 2대4로 패했다. 전반 2골을 몰아쳤지만, 후반 4실점하면서 무너졌다. 그릴리시는 왼쪽 측면에서 집요하게 토트넘 수비를 두드렸다.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그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