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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태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벌써 10년은 알고 지내지 않았나?"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이상헌은 "돌이켜보면 우리가 분명히 몇 단계 위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걸 넘는 게 쉽지 않았다. 올해 나와 정인이의 득점이 나온다면 당연히 팀에 긍정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은 지난해 31경기에서 7골, 박정인은 26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각오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상헌은 "지난해 11월부터 계속해서 훈련했다. 감독님 말씀에 따라 착실하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인도 "감독님께서 다른 팀보다 더 많은 훈련을 해야 더 잘 할 수 있다고 하셨다. 올해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훈련양이 정말 많다. 하지만 힘든 티 내지 않고 다 따라가고 있다. 그렇게 해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태국의 날씨는 무덥다. 가끔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이 불지면 한낮에는 그야말로 땡볕이다. 하지만 이상헌과 박정인의 비시즌은 태국의 기온보다 훨씬 더 뜨겁다.
이상헌은 "정말 너무나도 간절히 승격을 하고 싶다. 나와 정인이가 터지면 팀에 당연히 긍정적인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우선은 팀이다. 팀 성적이 좋아야 한다.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박정인 역시 "부산에 처음 왔을 때는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제는 그런 것 없다. 무조건 팀이다. 승격을 하고 싶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치앙마이(태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