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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코티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풀럼 원정에서 승리했다. 손흥민은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이 결승골을 넣었다.
풀럼은 레노, 테테, 리드, 미트로비치, 림, 코르도바-리드, 페레이라, 윌리안, 팔리냐, 디오프, 로빈슨이 출전했다.
양 팀 모두 지리한 공방전만 펼쳤다. 전반 13분 토트넘 코너킥이 뒤로 흘렀다. 이를 호이비에르가 패스했다. 문전에서 데이비스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18분에는 클루세프스키가 압박을 통해 볼을 낚아챘다.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찔렀다. 레노 골키퍼가 먼저 나와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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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0분 풀럼은 압박으로 벤탕쿠르의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역습. 윌리안이 슈팅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흔들고 패스를 내줬다. 케인이 잡고 그대로 중거리슈팅, 골을 넣었다. 토트넘 통산 266골이었다. 토트넘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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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은 후반 20분 리드를 빼고 케어니를 넣었다. 그러자 토트넘은 후반 31분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을 넣었다. 추가골을 넣기 위한 포석이었다. 후반 34분 케인이 터닝슛을 시도했다. 빗나갔다. 풀럼은 후반 35분 테테를 빼고 솔로몬을 넣었다. 동점골을 향한 공격적인 변환이었다.
이후 경기도 계속 소강상태였다.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