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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렌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제드 스펜스.
스펜스의 이적이 확정적이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격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 이적에 성공했다. 이적료만 2000만파운드였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펜스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다음 순번이 스펜스라 기회가 돌아가지 않았다. 여기에 포로까지 왔으니 스펜스는 사실상 뛸 기회가 없어졌다.
렌에는 지난해 여름 이미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을 한 조 로든이 있다. 로든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했다.
렌은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상황이며, 현제 리그1에서도 5위로 선전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충분히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