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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주앙 펠릭스, 결국 바르셀로나로 가나.
펠릭스의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 등이 없다. 첼시는 최근 많은 선수를 영입해 펠릭스와의 완전 이적 계약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부진을 만회할 카드였다.
때문에 펠릭스는 시즌 종료 후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가야 한다. 2027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하지만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 때 데려오지 못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펠릭스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펠릭스 역시 아틀레티코를 떠난다면 바르셀로나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의 사이는 좋다. 최근 멤피스 데파이 이적을 성사시키며 관계가 끈끈해졌다. 그리고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바르셀로나와 긴밀히 협력하는 사이다.
펠릭스는 2019년 1억1200만파운드(약 1705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에 입성했다. 이후 131경기를 뛰며 34골 18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