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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기가 막힌 인연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렉섬과 손흥민은 이미 인연이 있다.
더 선은 31일 '손흥민은 렉섬의 팬이다. 이제 FA컵에서 맞붙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렉섬의 팬이라니 도대체 어떤 사연일까.
리는 "그래서 우리는 손흥민에게 메시지를 보내도 되는지 물었다. 허락을 받은 뒤 손흥민에게 그의 세리머니를 따라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우리가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펼쳤다"라고 회상했다.
렉섬과 셰필드는 30일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이들은 오는 2월 8일 재경기를 실시한다. 여기서 토트넘의 상대가 확정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