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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얼마나 잘하길래 19세 선수를 두고 맨시티와 바르샤가 싸우나.
마르티네스는 이미 지로나에서 80경기를 소화했고, 지난 시즌에는 2부리그에서 42경기를 뛰며 팀 승격에 크게 공헌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 경험하는 프리메라리가에서도 16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스우스 주니오르와 바르샤 우스만 뎀베레를 상대로도 전혀 기죽지 않고 훌륭한 플레이를 펼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샤는 마르티네스를 잠재적인 타깃으로 지목하고 몇 달 전부터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맨시티와 아틀레티코까지 가세했다고 덧붙였다. 두 팀 모두 단순한 관심 정도가 아닌, 영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