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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을 붙들기에는 전망이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은 FA컵 좌절로 올 시즌도 '무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AC밀란과의 16강 2차전이 남았지만 갈 길이 험난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빅4 사수'에 사활이 걸려있다. 그러나 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강호' 리버풀이 맨유를 7대0으로 대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턱밑까지 추격해 왔다. 토트넘은 현재 4위(승점 45)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리버풀(승점 42)과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카세미루와 프랭키 데용이 선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부터 바르셀로나 소속인 데용의 영입을 시도했다.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여름에도 재도전을 시사했다.
포백에는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키는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