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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메시만 데려올 수 있다면, 뭐든 돕겠다.'
MLS의 인터 마이애미는 수 년전부터 꾸준히 메시의 영입을 추진해왔다. 특히 메시의 절친이자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직접 메시를 설득하려고 애써왔다. 하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다시 우뚝 선 메시가 MLS행을 택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현재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이적 초기에는 고전했지만,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재계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MLS의 수장이 적극적으로 메시의 영입을 지원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이게 메시의 향후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