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첼시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극적인 8강행에 성공하며 부활했다.
|
도르트문트는 4-1-4-1로 맞섰다. 골키퍼는 알렉산더 메이어, 마리우스 볼프, 니클라스 쥘레, 니코 슐로터벡, 하파엘 게레이로가 포백으로 늘어섰고, 엠레 찬이 볼란치로 중심을 잡는 가운데 마르코 로이스, 살리흐 외즈잔, 주드 벨링엄, 율리안 브란트이 2선에, 세바스티앙 알레가 원톱으로 나섰다.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첼시는 안방에서 전반 초반부터 강공으로 나섰다. 하베르츠의 침투가 날카로웠다. 전반 8분, 전반 28분 잇달아 날선 슈팅을 날렸다. 전반 38분 스털링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온 후 하베르츠가 중거리 슈팅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43분 분투가 결실을 맺었다. 문전 혼전 속 칠웰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골망을 갈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