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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이 이제 유럽 정상을 꿈꾸고 있다.
아스널은 1886년 창단 이후 단 한 차례도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UCL 최고 성적은 2005~2006시즌의 준우승이다.
아스널이 UCL 우승을 위해 '폭풍영입'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후 여름이적시장에서 2명의 '메인 타깃'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오시멘은 더 높은 몸값은 자랑한다. 그는 올 시즌 세리에A 21경기에서 19골을 터트렸다. 또 EPL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면서 잉글랜드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맨유도 관심을 갖고 있는 오시멘의 이적료는 무려 1억3300만파운드(약 20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더선'은 7일(현지시각) 오시멘과 라이스 영입에 성공할 경우 달라지는 아스널의 새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원톱에는 오시멘이 포진한다. 2선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가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라이스와 토마스 파티가 호흡하고, 포백에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가 선다. 골문은 아론 램스데일이 지키는 구도다.
아스널이 올 시즌 제대로 탄력을 받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