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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022년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2022 Football Reputation Awards)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2021년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였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츠를 받았다.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이었다.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축구 선수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줬다.
게다가 손흥민은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 글로벌 계획 친선 대사로 임명됐다. 식량 빈곤으로 고통받는 수백만명의 곤경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