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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주트 외질이 은퇴했다.
무리뉴와 외질의 라커룸 에피소드, 이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에 의해 공개됐다. 이는 24일 영국 더선이 다시 보도했는데, 페레즈 회장에 따르면 당시 외질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밀라노에 있는 이탈리아 출신 모델에게 푹 빠졌다. 외질은 개인 제트기를 타고, 이탈리아로 넘어가 밀회를 즐겼다.
이를 본 무리뉴 감독이 화가 단단히 났다. 페레즈 회장은 "하루는 무리뉴 감독이 외질을 불렀다. 그는 농담조로 '헤이 외질, 내가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알려줄게. 네가 만나는 여자는 AC밀란과 인터밀란 선수단과 모두 잤어. 코칭스태프를 포함해서 말야'라고 했다"고 했다. 외질은 그 이야기를 듣고 그 모델과 손절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