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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차기 사령탑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35)에겐 재취업보다 우선시해야 할 일이 존재하는 것 같다. 여자친구와 바이에른의 한 부동산을 방문한 장면이 포착됐다.
'빌트'는 나겔스만 감독은 일반인이 구입할 수 없는 고가의 주택이며, 호수의 탁 트인 전망과 하루 종일 햇볕이 든다고 소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빌트'는 두 커플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렌첸(애칭), 어서 가자"라고 말하고는 그의 아우디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떴다고 밝혔다.
나겔스만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과 함께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후임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이 올시즌 도중 다른 팀 감독직을 맡을 경우 바이에른에 위약금을 물어야 해 시즌이 끝난 뒤 지휘봉을 잡을 거란 소문이 파다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