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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나폴리)가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동시에 파벌설이 뻗어나갔다. 이에 맞춰 한 매체는 '대표팀 소식에 정통한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는 월드컵 기간 특정 선배와 함께 뛰는 게 불편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은 월드컵 당시 김민재가 특정 선수와 함께 뛰는걸 거부하거나 배제를 요청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지원단 관계자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으나, 이는 대표팀 내부 문제에 대한 공유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김민재는 현재 나폴리로 복귀해, 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나폴리는 3일 AC밀란과 중요한 일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