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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양팀 모두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역습을 노리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동했다. 숨 막히는 수비전이 펼쳐졌다. 결국 골도 나오지 않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 FC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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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공격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박승호를 빼고 제르소를 투입했다. 대구 역시 비장의 카드 에드가를 이근호와 교체 투입했다. 덕분에 후반에는 공격이 전반보다는 활발히 이어졌다. 후반 6분 음포쿠의 패스를 이어받은 제르소가 박스를 뚫었다. 대구 수비가 막았다. 흐른 공을 에르난데스가 슛으로 연결했다. 케이타가 몸으로 막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