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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체티노는 잊어라!
콘테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기자회견부터 경질은 당연시 됐고, 새 감독 후보군이 소개됐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유력 후보로 꼽혔다.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켰고, 손흥민 등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내는 등 대단한 업적을 세웠기 때문이다. 선수들도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에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올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의 동화 같은 복귀는 잊으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과 토트넘은 콘테 감독 경질 후 대화를 나눈 건 사실이지만, 이게 감독직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5년간 일하며 293경기를 지휘했고 160승 60무 73패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최근에는 토트넘 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새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