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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간의 앙금은 여전하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대대적 투자로 선수단의 스쿼드를 높여야 한다고 했지만, 당시 레비 회장은 이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후폭풍이 왔다.
성적 부진은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다.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지 않았다.
하지만,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최근 경질된 바이에른 뮌헨 율리안 나겔스만, 번리 빈센트 콩파니, 브랜트포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호하고 있다. 또, 페예노르트 사령탑인 아르네 슬롯도 차기 사령탑 명단에 포함시켰다.
데일리 스타지는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의 변하지 않은 절망적 상황에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했다. 차기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