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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새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바.
이제 관심은 스타 군단 첼시는 누가 이끄냐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최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났다. 자연스럽게 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첼시가 나겔스만 선임을 위해 포터를 빠르게 정리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영국 매체 '미러'는 나겔스만 감독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첼시는 풀럼 실바 감독을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바 감독은 에버턴, 왓포드, 헐시티 등을 거쳤으며 2021년 풀럼에 부임해 챔피언십에 있던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그리고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리그 10위로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다. 잔류만 해도 성공이라 평가받을 수 있는 팀이 엄청난 선전을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