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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비록 감독 자리는 공석이지만,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스카우트 업무는 여전히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차세대 공격자원'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스카우트 고위 담당자가 이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면서 세밀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선수는 '웨일스의 미래'로 불리는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 브레넌 존슨(22)이다.
존슨은 이번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리그 8골을 포함, 총 10골을 터트렸다. 아직 경력이 풍부하진 않지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어머니의 고국인 웨일스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웨일스의 미래, 가레스 베일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