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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단단히 뿔이 났다.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문제 분석에 나섰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뒤 "그들(뉴캐슬)이 더 단호하고, 더 공격적이고, 더 많은 욕심을 갖고 있었다. 상대의 투지와 열정을 따라잡지 못해 놀랐다. 큰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성숙해져야 한다. 나는 그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기에 나섰던 루크 쇼도 "뉴캐슬이 더 높은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었다"고 반성했다.
맨유는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로파리그에서도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 EPL에서도 상위 4위 싸움 중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하며 위기감이 돌고있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은 "걱정스러운 징후들이 있다. 패할 만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