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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시 딜레마, UCL 뛰고 싶으면 돈을 포기해야 한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메시가 올 여름 PSG를 떠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단, 메시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
메시와 PSG는 1년 연장 계약 조건이 있다. 하지만 양측이 이에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 메시가 떠난다고 하면 선택지는 몇 군데로 좁혀진다. 친정 FC바르셀로나와 '오일머니'의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도다.
그렇다면 메시와 PSG가 단기 계약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다. 하지만 PSG는 메시를 잔류시킬 경우 상당한 급여 삭감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봉에서 25% 정도를 깎을 예정이다.
메시도 UCL을 뛸 수 있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면 연봉 삭감 굴욕에도 불구하고 PSG와 다시 손을 잡을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