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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폴리 감독과 팀 핵심 수비수가 다음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나란히 진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스팔레티 감독은 올시즌 화끈한 공격축구를 앞세워 나폴리를 세리에A 선두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받았다. 과거 나폴리를 떠나 첼시에 둥지를 튼 마우리시오 사리 전 감독의 전철을 따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나폴리의 더블 우승을 노리는 만큼 당장 나폴리를 떠나 첼시 지휘봉을 잡을 확률은 희박하다. 반면, 엔리케 감독의 경우 당장 선임이 가능하다. 엔리케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EPL에 대한 동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