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차기 시즌 캠페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는 없었다.
하지만, 실패했다. 올 시즌 '빅 3'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직전 파격적 계약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유력했지만, 결국 PSG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천문학적 연봉 액수 뿐만 아니라 팀의 전반적 권한까지 허가하는 계약 옵션을 맺었다.
단, 네이마르와 불화설이 터졌다. PSG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이마르에 대해 "이적도 가능하다"고 했다. 즉각 반발을 일으켰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내부적으로 충돌했다.
메시도 차기 시즌 계획에 없었다. 그러나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면서 여전한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자, PSG는 재계약을 원했다. 단, 메시의 선택 옵션은 상당히 많다. 바르셀로나 복귀, 중동 진출, 미국 진출 등이 있다.
PSG의 차기 시즌 캠페인 비디오는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 팀 중심이 완전히 음바페로 이동했다.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 미래 플랜에 제외됐음을 의미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