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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인 영입전에서 발을 빼는 뮌헨.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시도했었다. 무산됐고,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잔류해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복귀시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노렸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의 빈 자리를 메워야 했다. 그리고 시즌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맨유가 급부상했다.
현지에서는 뮌헨과 맨유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는 보도가 연일 나왔다. 하지만 반전이 생겼다. 뮌헨이 발을 뺀다는 것이다.
뮌헨은 실제로 케인을 대신해 프랑크푸르트의 랜달 콜로 무아니를 대체자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맨체스터 연고 구단에는 케인을 죽어도 안판다고 선언했으나, 맨유가 1억파운드를 지불할 의사를 보인다면 그의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고 '미러'는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