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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1·토트넘)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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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사실은 믿기 힘들다. 프리미어리그에 오면서 내가 100호골을 넣을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는 사람은 많이 없었을 거다. 그 상황에서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했고, 올 시즌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올 시즌 EPL 7호골이었다. 손흥민은 100호골을 터트린 후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 대신 최근 하늘나라로 간 외할아버지에게 그 영광을 바쳤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생각났다.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외할아버지였다. 가장 먼저"라며 목이 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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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